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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제주도 가족여행기 2일차 정방폭포 25년만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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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후 20년이 넘었다.

제주도 정방폭포를 들러본다.

정방폭포는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희귀한 형태의 폭포하고 한다.

주상절리가 있는 해안 절벽에 20여m 높이의 물줄기가 남쪽 바다의 푸르른 해안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등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3대 폭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표소 앞에서 내려다본 정방폭포이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이 기억이 잘 나지가 않는다.

 

 

 

멀리 보이는 정방폭포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보인다.

올봄 유난히 많은 잦은 비때문인지 떨어지는 물의 양이 풍성해 보인다.

 

멀리 주상절리 바위들이 보인다.

사실 정방폭포가 이런 풍경들과 어우러져서 절경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정방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안개가 되어 멀리까지 퍼져나간다.

주차장에서 걸어내려오는 길이 나무들 사이로 걸어내려와서 덥지는 않았지만 폭포주변의 물파편들이 얼굴에 닿아서 참 시원하다.

 

 

 

25년전의 사진과 비교를 해보니 폭포는 거의 변화가 없다.

자연은 오랜 시간을 그 자리에서 그대로 기다려 주고 있다.

딸아이가 이제 5~6년 후면 수학여행을 갈텐데 다시 제주도로 오려나? ㅎㅎ

정방폭포에서 옛추억을 떠올려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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