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제주여행 4박5일 1일차 월정리해변 물놀이 문어잡기 대박!! 해녀박물관

유리도령 2019. 8.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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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

너븐숭이4.3개념관을 뒤로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월정리해변으로 이동한다.

처형네와 만나기로 한 월정리해변!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작은해변이지만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작은 해안이지만 참 물도 깨끗하고 수온도 적당한게 좋았다.

표선해수욕장은 깊이가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 적당하지만 월정리해변은 조금만 나가면 물이 깊어진다.

물고기가 모래사장 앞까지 들어온다.

무슨 물고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숭어처럼 생긴 물고기가 팔뚝만하다.

ㅎㅎㅎ 잡고싶은 욕심이...

열대어처럼 생긴 작고 예쁜 물고기들도 바위틈속에서 헤엄친다.

스노클링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아이들과 물속에 들어가본다.

참 시원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여름방학이면 강가에서 살다시피 했었다.

아들녀석 물안경을 쓰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소라를 잡고 있었는데

눈엪에 무언가가 슥 지나간다.

뭐지 하고 따라가보니 헉!! 문어다..

바위틈속에 숨는다.

 

ㅎㅎㅎ 이녀석 잘걸렸다.

바로 잠수해서 문어를 잡았다.

어찌나 빨판힘이 센지 손에 빨판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오늘저녁은 문어숙회~~

해수욕장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몰려든다.

아이들과 처형네가족은 환호한다. ^^

제법 큰 문어를 잡았다.

잡은 소라중에 큰것 몇개와 문어를 아이스박스에 챙겨서 집으로 가져왔다.

저녁식사시간에 문어숙회와 문어라면 참 일품이다.

 

아이들도 신나서 물놀이를 한다.

녀석들 물놀이라면 장소에 상관없이 좋아한다.

 

 

두시간 남짓 놀고나서 처형네와 해녀박물관을 들러보기로 하고 나선다.

즐거운 물놀이였다.

해녀박물관은 해녀에 관해서 상세하게 알수 있도록 전시되어있다.

아이들도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바라보며 돌아다닌다.

 

 

해녀박물관을 뒤로하고 숙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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