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신탄진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 핑크뮬리 보고 왔어요

유리도령 2019. 11.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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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부턴가 여기저기 핑크뮬리를 심어둔곳이 많다.

대전에도 조금씩이긴 하지만 몇군데가 있다.

한밭식물원, 유림공원, 신탄진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 등등..

그중에서 신탄진으로 드라이브할겸 다녀왔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함께 나선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농장 다니르라 바쁘니 아이들과 함께해줄 시간이 별로 없다.

한가할때라도 아이들과 여기저기 다녀본다.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많다.

한낮에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핑크뮬리를 보고자 몰려나왔나보다.


아이들은 더운지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사달라며 조른다.

공원산책을 좀하고나서 시원한것을 마시기로 한다.

사실 아이들은 조금만 보고나면 덥고 힘들다며 짜증낸다.


볕은 조금 따갑지만 오랜만에 나온 나들이가 참 여유롭다.

딸아이도 셀카를 찍느라 바쁘다.

아빠가 카메라를 들이대면 표정이 없지만 본인이 샐카를 찍을때면 예쁜표정으로 찍는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핑크뮬리를 보기에 충분하다.

핑크뮬리는 햇볕이 비쳐주어야 예쁜 핑크빛을 보인다.

흐린날은 핑크빛이이 덜하다.

다행히 날이 좋아서 핑크빛이 참 좋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큰녀석은 겨울을 나면 이제 중학생이 된다.

둘째도 내년이면 4학년...

언제 이렇게 컸지? ^^







휴일 오후 나들이를 마치고 시골 어머니께 들르기 위해 고속도로를 탄다.

가끔들르는 금강휴게소에서 아이들과 시원한 음료수 한잔씩 마신다.

와이프와 농장으로 가서 대추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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