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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강원도 2박3일 여행 고성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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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일차는 통일전망대를 거쳐 DMZ박물관에 들렀다.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가기 위해서는 출입증을 받아서 가야한다.

그리고 자동차 한대당 주차요금을 추가로 내야한다.

통일전망대를 거쳐서 내려오는길에 DMZ박물관이 있다.

주차장에 들어서서 DMZ박물관 맞은편에 대북용 LED전광판 및 대북방송용 스피커 모형이 있다.

 

 

 

얼마전 대북용 방송스피커를 해체했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은데...

저 스피커도 도입할때 문제가 있었다고 방송에서 들었던것 같다.

 

DMZ박물관 앞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어본다.

여름방학 숙제중에 박물관 견학하는 숙제가 있는데 마침 잘됬다.

 

ㅎㅎ

둘째녀석이 저사이로 쏙 들어간다.

더워서 짜증도 날텐데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잘 따라다녀준다.

 

DMZ박물관 입구이다.

건물은 꽤 규모가 크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 평화의 상징이 되는 날이 속히 오길 희망해본다.

 

 

 

 

DMZ박물관은 여러가지 시설이 있다.

1 전시관   2 다목적센터   3 대형주차장   4 소형주차장  

5 제2주차장   6 제3주차장 7 휴게쉼터

8 물레방아   9 생태연못   10 철책걷기체험   11 야생화동산 

12 탱크, 자주포   13 대북심리전장비

* 야외관람순서(40분소요)   8 →  9 → 10 → 11 → 12 → 13

 

전시관 안쪽에 들어서면 많은 것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예전 반공만화들도 보인다.

삐라라고 하는 대남전단지 등을 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다.

어릴적 삐라를 줍기위해서 하교길에 산을 넘어 집으로 가기도 했다.

삐라를 찾으면 경찰서에 가져다 주면 노트나 연필등을 주셨다.

삐라를 여러장 주으면 친구들도 나눠주곤 했었다.

 

 

 

평화의 나무이다.

방문객들이 남겨놓은 평화의 메세지!!!

아이들과 함께 나뭇잎에 글을 써봤다.

ㅎㅎㅎ 아이들도 전쟁이 얼마나 많은 피해와 상처를 주는지 영상과 자료들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전쟁이 더이상 이땅에 없기를 희망한다.

DMZ박물관 밖으로 동해바다가 참 한가롭게 보인다.

DMZ박물관에서 여러가지를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밖으로 빠져나왔다.

 

구멍뚫린 낡은 철모 옆에 다람쥐가 서있는 사진이 참 인상적이다.

통일 후에도 평화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기를 기대해본다.

DMZ박물관에서 빠져나와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검문소에서 출입스티커를 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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