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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이 몇일간 지속되더니 어제 저녁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다.
봄이 본격적으로 오고 있다.
이미 화원에는 많은 꽃들이 나오고 있다.
거리의 가로수들도 조금씩 싹이 틀 준비를 하고 있고
벚꽃 망울도 터뜨리기 위해 몸집을 불리고 있다.
산수유는 이미 노란 꽃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렇게나 추웠던 지난 겨울도 봄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나보다.
아침 출근길에 음악을 들으며 오는 길이 참 좋았다.
유익종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참 좋은 노래인데 비오는 아침 들으니 더욱더 좋다.
가사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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