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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

여름휴가 남도여행 #3 담양 소쇄원 죽녹원을 거쳐서 소쇄원으로 왔다. 죽녹원에서 소쇄원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소쇄원주차장에 도착하고나니 점심때가 지나서 배가 고팠지만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서둘러 둘러보고나서 점심 맛나게 먹자!! 고 말하니 그러자한다. 소쇄원은 양산보가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곳으로,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이라고 한다. 자연을 해치지 않고 어울려서 지은게 참 보기 좋다. 참 오래간만에 와서 기대를 가지고 올랐지만... 헐.. 공사중이다. 비가 많이 와서 훼손이 되었는지 복구공사 중이란다. ㅠ.ㅠ 그래서 멀리서 볼수 밖에 없었다. 들어가기전 모두 읽어보고 올라가자고 했다. 아이들은 억지로 읽는다. ㅎㅎㅎ 먼저 소쇄원에 대한 .. 더보기
여름휴가 남도여행 #2 담양 죽녹원 메타쉐쿼이아를 둘러보고나서 죽녹원으로 향했다. 메타쉐쿼이아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차로가면 금방이다. 죽녹원도 얼마만에 가보는곳인지.. 아~~정말 오랬만에 왔는데 참 많이 바뀌었다. 사람의 손이 많이 탔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는 참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비가 오고 습해서 그런지 가는곳마다 불쾌한 냄새도 나고 대나무마다 이름이 쓰여져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아래는 죽녹원에 대한 설명이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개장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수학.. 더보기
여름휴가 남도여행 #1 담양 메타쉐쿼이아길 여름휴가를 급하게 계획하고 갑작스럽게 떠났다. 와이프와는 도저히 맞출수가 없어서 방학중인 아이들만 데리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다. 이틀전에 급하게 알아보니 다행히 여행할 코스에 관광모텔(1박), 펜션(2박)이 있어서 급하게 예약을 먼저 해놓고서 인근 여행지들을 알아봤다. 작년에는 거제, 통영지역을 돌아봤으니 이번에는 해남땅끝부터 여수까지 돌아서 와야겠다고 맘먹고 여기저기 알아봤다. 내가 사는곳이 대전이니 내려가는 길에 담양을 들러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일찍 7시 30분경 출발을 했다. 아이들이 보통때는 깨워도 늦게 일어나던 녀석들이 여행을 간다고 하니 들떠서 어제 저녁도 일찍자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난다. ㅎㅎㅎ 아침을 대충 챙겨 먹고나서 아이들 엄마와 바이바이 송별식을 치르고 출발~~~ 휴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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