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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제주여행 4박5일 2일차 우도유람선 타고 우도 및 성산일출봉 관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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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제주레포츠랜드와 제주거문오름을 들러서 오후에는 우도유람선을 타기로 한다.

가는도중에 점심을 맛있는것으로 사먹으려 했지만 승선마감시간이 있어서

서둘러서 가다보니 도저히 식당까지 들릴 시간이 없었다.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들과 김밥 및 햄버거 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맛난거 사먹을껄.. 하는 후회가 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데....

 

승선마감시간에 거의 임박해서 승선권을 발행하고서 한숨돌린다.

가는길에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참 장관이다.

성산일출봉은 고등학교수학여행때 와본거 같은데..

이번에는 오르지는 못하고 외관만 구경하다 간다.

우도잠수함을 타는 사람들, 우도로 들어가는 사람들.. 여러줄이 있었다.

우리는 우도유람선이다.

우도를 돌아서 성산일출봉을 돌아보는 약 50정도의 코스이다.

 

빗방울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엄청 습하고 안개가 많이 끼었다.

멀리보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안개로 인해서 정상부근까지 안보인다.

우도로 향해 가는 배가 출렁이니 원래부터 멀미를 잘하는 딸아이가 울렁거린다고 한다.

배안에서 쥐포를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딸아이가 뭘 좀 씹으면 좀 나아질까 하고 쥐포를 사서 먹는다.

 

마이크를 잡은 선장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어느새 우도가까이 도착한다.

멀리서 보면 소가 드러눕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우도라고 한다..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으로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는 가까운 섬이다.

설명을 들어보니 섬안에 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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