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장미 모니카!!
땅장미 종류라서 덩쿨성이 아니고 직립성이다.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두어서 적당하게 몸집을 만들어서 꽃을 감상하기 참 좋은것 같다.
지난 봄에 땅장미 두종류를 구입했다.
분홍이 매적인 모니카장미와 검붉은 흑장미 바카롤이다.
모니카 장미는 색감이 참 예쁜것 같다.
선택을 참 잘한것 같다.
매년 구입하고 싶은데...이제 화분들도 그만 들여야 겠다.
이제 5년 정도 후면 아마도 이사를 가야할듯 하다.
그땐 마당에 화분들을 어찌할꼬..
장미는 너무 확 피어버린 모습보다는 요맘때가 참 예쁜것 같다.
적당이 피었을때가 가장 매력적인것 같다.
이렇게 피어버리면 음....
예쁘기도 하지만 곧 잎들이 떨어져 버린다는 사실이 아쉽다.
우리집에 온지 벌써 4년째를 맞이하는 미니장미.
매년 꽃을 올려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다른 미니장미는 올 봄에 과한 시비때문에 고사되어 버렸다.
그녀석도 파스텔색감의 꽃이 참 예뻤는데 아쉽다.
비를 머금은 미니장미의 모습이 참 예쁘다.
빗방울을 품고있는 꽃잎은 언제봐도 사랑스럽다.
미니장미도 땅장미처럼 꽃대를 계속해서 올려준다.
꽃이 질 무렵 꽃대를 잘라주면 다른 꽃대를 올려준다.
봄에 퇴비를 주어서 그런지 올해는 잎 상태가 좋은 편이다.
작년에는 초여름부터 검은점무늬병이 생겨버려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아직까진 상태가 양호하다.
어제 진딧물방제를 해주었다.
백합과 국화에 진딧물이 조금생겨서 방제를 하면서 장미에도 같이 방제를 해주었다.
꽃이 가득한 앞마당 화단을 보고 있으면 행복이 따로 있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것들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묘목 정원장미-모니카 대륜 15cm분 1개 K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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