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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앞마당 블루베리 수확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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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여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도 정금나무·산앵두나무 등이 있으며 모두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원예학적인 면에서 블루베리는 높이가 5m 내외로 자라는 하이부시베리(high bush berry:V. corymbosum)와 높이가 30cm 내외로 자라는 로부시베리(low bush berry:V. angustifolium var. laevifolium)로 한정된다. 후자는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 많이 재배하고 매 3년마다 불로 태우면서 가꾼다.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염기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휘묻이·종자로 하며 중요한 과수의 하나이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1개가 1∼1.5g이며 짙은 하늘색, 붉은빛을 띤 갈색, 검은색이고 겉에 흰가루가 묻어 있다. 달고 신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주스·통조림 등을 만든다. 한국에서 자라는 정금나무의 열매도 개체에 따라서는 열매가 큰 것이 있다.

월귤나무의 일종

월귤나무의 일종인 블루베리(blueberry)는 세계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150∼2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로부시(lowbush) 블루베리, 하이부시(highbush) 블루베리, 래비트아이(rabbiteye) 블루베리 등 세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블루베리에는 푸른색으로 상징되는 안토시안 색소, 새콤달콤한 당분, 점성이 있는 펙틴, 은은한 향기 등이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블루베리 관련 제품으로 캔디, 껌, 잼, 드링크류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눈의 기능성에 착안한 기능성식품과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블루베리의 재배 및 관련 산업은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뉴질랜드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효용성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은 옛날부터 블루베리를 식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열매와 잎의 엑기스는 괴혈병,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하였다.
'눈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의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빵 두께만큼 발라 먹은 결과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라고 증언하였다.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연구한 결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 배당체(VMA) 배합 제품이 '눈 건강식품'으로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시아닌 배당체는 블루베리 중의 휘틀베리를 에탄올 추출해서 감압하에서 추출물을 농축 · 정제 · 건조시켜 안토시아닌 분체를 제조한다. 안토시아닌 배당체의 생리 기능은 사람의 안구 내부 망막에서 시각에 관여하는 로돕신(rhodopsin)이라는 색소체와 관련이 있다. 인간의 눈 속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자줏빛 색소체가 있으며 로돕신이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하여 물체가 보이게 된다. 눈을 사용하고 있는 사이에 로돕신은 서서히 분해된다. 로돕신은 빛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지만 블루베리 색소가 로돕신의 재합성 작용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다.
또한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단백질에 당이 결합하여 눈의 단백질이 노화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이러한 결합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즉 블루베리가 백내장 예방에 유효한 것은 단백질의 노화를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에 기인한 망막염과 백내장의 예방에 유효하다.

 

 

이렇듯 최근 급속히 보급된 컴퓨터로 인해 '눈의 스트레스'가 증가되고 눈에 대한 현대인의 방어의식이 고조되어 블루베리 중의 휘틀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배당체의 '눈의 영양소'로서의 역할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
1976년에는 이탈리아 Inverni Della Beffa 제약회사의 블루베리 제품이 의과용 의약품으로 승인되어 안과 혈관장애 질환을 개선하는 데 유효한 평가를 얻었으며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에서도 의약품으로 인가를 받아 생산되고 있다.

블루베리 색소의 연구 개발과 임상시험 결과 눈에 좋다고 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여러 생리기능이 확인되고 있다. 이들 생리기능에는 눈 망막의 로돕신 재합성의 활성화 촉진, 암 순응 촉진 효과, 모세혈관 보호 작용, 항산화 작용, 비타민 P와 같은 작용, 항궤양 활성 및 항염증 작용, 정장 작용(식이섬유) 등이 있다.

재배정보

특징

블루베리는 저목성으로 높이가 1.5~3m 정도 된다. 땅에서 뿌리순이 발생하고 원나무에서는 강한 결과지가 발생해서 떨기나무가 된다. 뿌리는 수염같은 잔뿌리로서 단단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극히 불량하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고 결실연령이 빠르다. 수확에 노동력이 많이 들며 병해충이 적고 과실이 부드러워 저장성이 다른 과실에 비하여 떨어지는 반면 과실의 이용도가 넓다.

블루베리에 적합한 연평균 기온은 8.7~15.0℃로 이와 같은 온도범위에서 알맞은 지역은 복숭아, 사과 재배가 잘되는 지역과 유사하다. 휴면타파를 위해서는 일정시간 저온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7.2℃이하의 온도에서 800~1,200시간이 필요하다. 나무의 생육과 과실의 발육에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심는 구덩이는 깊이 40~50cm, 넓이 50~60cm로 파고 구덩이의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파낸 흙에 피트모스, 톱밥, 왕겨 등을 각각 50리터 이상 혼합해서 충분히 넣는다. 심을때 얕게 파낸 구덩이에 충분히 축축하게 한 피트모스를 넣고 그 안에 뿌리를 넓게 펴고 심는다.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지주를 세워 흔들리지 않게 한다. 심는 거리는 1.5Ⅹ2.5m 정도로 심으며 수분수를 혼식해야만 안정된 결실을 얻을 수 있다.

(1) 가꾸기 포인트

블루베리의 뿌리는 수염같은 잔뿌리이기 때문에 단단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극히 불량하다. 또한 토양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관수가 필요하고 더욱이 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이런점에서 심는 방법, 심은 후 멀칭, 관수, 시비등이 다른 과수와 크게 다르다.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블루베리에 적합한 연평균 기온은 8.7~15.0℃이다. 휴면타파를 위해서는 일정시간 저온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7.2℃ 이하의 온도에서 800~1,200시간이 필요하다. 생육과 과실의 발육을 위해서는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2) 토양조건

블루베리 뿌리는 뿌리털이 없는 수염뿌리와 잔뿌리로 구성되어 있어 단단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자라기 어렵고 뿌리가 주로 땅표면 아래 20cm 이내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토성은 모래참흙 또는 사양토가 좋고, 토양 유기물 함량이 최소한 3% 이상 에서 잘자란다.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산성식물로서 pH 4~5 정도의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3) 관리하기

(1) 물주기

여름에는 1일당 6.5mm의 증발산량이 되고(1주일에 약 45mm) 이양을 관수의 기초로 한다. 봄에 움트는 시기에서 가을 낙엽까지는 1주일에 약 25mm, 결실에서 수확까지의 과실발육기에는 1주일에 40~50mm 정도로 관수한다.

(2) 거름주기

유기질 토양(유기물 함량이 2%이상의 토양)에서는 질소-인산-칼리-마그네슘이 16-8-8-4의 비료를 10a 당 34~46kg 사용한다.

(3)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휴면기인 11~3월에 한다. 가지치는 대상은 경울에 장해를 받은가지, 병해충 피해를 받은 가지, 수관의 선단부 또는 외부로 극단적으로 밀려나온 가늘고 약한가지, 수관중심부에 햇빛 투광을 방해하는 가지등을 제거하는데 솎아낼때는 제거할 가지를 기부에서 또는 분지부에서 잘라내는 것이 좋다.

(4) 꺾꽂이 방법

이른봄에 충실한 1년생 가지를 채취하여 12~15cm 길이로 잘라서 즉시 꺾꽂이 하면 발근이 잘된다. 용토는 마사토와 피트모스를 혼합하여 pH를 4.5~5.5로 맞춘다. 꺾꽂이 후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5) 질병관리

ㆍ머미베리
증상 - 과실이 익어갈 때 청색이 아닌 크림색으로 색깔이 바뀌고, 과실은 위축되면서 말라 떨어진다. 싹트는 눈, 잎, 가지가 흑변하거나 시든다. 곰팡이의 포자가 번지면서 꽃이나 과실에도 감염한다.
치료 -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약제를 여러 번 살포한다. 꽃눈이 부풀기 시작할때 살균제를 살포하고, 그 이후에도 처방에 따라 여러 번 살포한다. 토양표면을 멀칭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4) 수확하기

블루베리 과실은 부드럽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수확시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수확적기는 착색정도와 과실의 강도가 첫번째 지표가 된다. 일반적으로 과축에 붙어있는 부위까지 푸른색으로 착색하고 나서 4~7일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과실표면의 과분에 손 흔적이 남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장갑을 끼고 과실을 약간 비틀면서 딴다. 따낸 과실은 깊이 10cm 정도 되는 바닥이 얕은 용기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를 먹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진한 청색이 선명하며 과실잎면이 팽팽하고 균일하게 흰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빌베리 (숲이나 히스가 무성한 황야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영국, 유럽 북부, 아시아의 구릉지에서 자란다. 타트와 잼을 만드는 데 쓰인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3일
· 보관법 :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미국의 메인, 뉴저지, 미시간 남서부, 노스캐롤라이나 동부 등에서 약 1만 4,500ha 면적에 걸쳐 심고 있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시럽조림, 과실주 등으로 섭취한다.
· 궁합음식정보 : 치즈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치즈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보충할 수 있다.)
· 다이어트 :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 효능 : 눈, 뇌세포 노화 예방 (항산화력이 매우 우수하며,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과, 망막세포안 자주빛 pigment를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난 봄에 우리집 앞마당으로 블루베리 성목이 하나 들어왔다.

화단에 심으려했지만 마땅치가 않아서 부직포화분에 넣고 그냥 두기로했다.

 

부직포화분에 넣어서 전용흙을 넣어주고 물을 주고 하니 금새 새싹이 나온다.

블루베리는 산성흙을 좋아하나보다. 산성흙이 아나면 잘 자라지 못하고 열매도 맺지 못한다.

몇년전에 한번 블루베리를 그냥 노지에 심었더니 몇년 살다가 죽어버렸다.

열매도 첫해는 조금 열더니 다음해부터는 열리지도 않았다.

 

금새 꽃이 피었다.

초롱꽃같이 생긴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달린다.

 

꽃이 제법 커졌다.

이제 꽃이 지고나면 그자리에 블루베리가 자란다.

 

도심 한 가운데인데도 벌들이 고맙게도 수정을 도와준다.

 

몇주 지나고 나니

이제 제법 블루베리 모양을 갖추었다.

많이도 달려있다.

 

지난주 부터 본격적으로 블루베리가 익기시작한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익는다. 저녁에 수확을 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또 보라빛나는 열매들이 눈에 보인다.

 

ㅎㅎㅎ 따다보니 덜익은 열매도 따는데 그냥 상온데 하루정도 두니 보라빛이 든다.

아이들이 학교다녀와서 간식으로 따먹곤한다.

혹시나 해서 저녁마다 수돗물로 샤워를 시켜서 열매를 씻어준다.

아이들이 요즘 블루베리 따먹는 재미가 쏠쏠한가보다. ㅎㅎㅎ

아침 출근전에도 한주먹 따서 조카아이 어린이집 가기전에 쥐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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