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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교회에서 오후예배시간에 아빠칭찬서를 보드에 써서 준다.
무슨 내용인가 읽어보니 ㅎㅎㅎ 감동이다.
서로에게 칭찬해주는 시간이었는데 이녀석은 말로도 해주었지만 이렇게 글로도 써서 아빠에게 보여준다.
내용은 '아빠는 요리를 잘하고, 칭찬도 잘해주시고, 고장난것 잘고치고, 힘이 센것을 칭찬하여 이 상장을 준다'는 내용이다.
아빠 칭찬서를 받고나니 더욱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하게 키우는 편이어서 혼도 자주 나고 하는데도 밝게 자라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더욱더 칭찬받을 수 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언행으로 아이들에게 비춰질 수 있도록 말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보며 자란다는데 더욱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어제 아이들에게 안좋은 소리도 하고 혼을 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미안 얘들아! 아빠 반성한다.
매일 반성만 하는 아빠네~~~ 좀더 노력해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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