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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종지나물 꽃이 예쁘네요. 미국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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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늘 다니는 산책길 중 아파트 단지내에 화단에 심겨진 꽃이 있다.

토종 야생화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도무지 꽃이름을 모르겠어서 다음에 물어보니

종지나물이란다.

8.15광복이후 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라고 한다.

꽃만보면 제비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은 전혀 다른 모양이다.

제비꽃의 잎은 길죽하게 생겼지만 종지나물은 잎이 둥그렇다.

꽃잎도 제비꽃보다는 훨씬 더 크다.

언뜻보면 제비꽃과 흡사하다.

제비꽃과라고 하니 먼 친척뻘 되나보다. ㅎㅎㅎ

 

종지나물

[ Meadow or Hooded blue violet ]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1945년 8·15광복 이후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귀화식물로 한국 토착종인 제비꽃류와 비슷하게 생겼다. 높이 20cm까지 자란다.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 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 잎은 종지 모양 혹은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톱니가 있다.

꽃은 보라색으로

 

 

4∼5월에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殼果)로 7월에 익는다. 씨는 검은 갈색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포기나누기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종지나물 [Meadow or Hooded blue violet] (두산백과)

8·15 이후 미국에서 건너온 식물이다.

밑동에서 잎이 다보록하게 솟아나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길며, 잎은 종지 모양이고, 심장형이며, 끝은 약간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자색, 흰색, 황록색이 섞여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녹색 또는 검은 자주색이고, 씨는 검은 갈색이다.

유사종

• 흰제비꽃 : 간혹 흰색 바탕에 자주색 줄이 있는 꽃이 피는 제비꽃이다.
• 긴잎제비꽃 : 꽃은 연한 자주색, 부수체는 밋밋하며, 끝이 둥근 모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종지나물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보아서 잎은 나물로도 활용하나보다.

아파트 화단을 종지나물로 잘 가꿔놓았는데 참 특이하다.

요즘은 왜이리 꽃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참... 나이가 들어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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