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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비내리는 아침 벚꽃길 산책 지난주 목요일 아침 추적추적 봄비가 내렸다. 활짝핀 벚꽃이 문뜩 궁금해진다. 항상 출퇴근하는 하상도로변 벚꽃나무들... 출근길 잠시 차를 세우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데도 우산을 쓰고 내렸다. 활짝 피어버린 꽃잎들이 내리는 비를 맞아서 떨어져 버렸다. 이미 바닥에는 많은 꽃잎들이 눈처럼 하얗게 쌓여있다. 벚꽃잎들 사이로 새로 올라오는 풀들... 초록과 연분홍빛 꽃잎들이 대조적이면서도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비내리는 아침이여서 그런지 항상 아침마다 이곳에서 운동하시던 노인분들이 안보인다. 빗줄기가 약해지지 않는다. 주말즈음이면 이곳 벚꽃들은 모두 떨어질듯하다. 이미 천변 바닥에는 풀과 잔디등이 많이 올라온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참 예쁘다. 의자 위에 떨어진 꽃잎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 더보기
세천공원 벚꽃 만발 2018년 04월 04일 나들이 대전 동구에 있는 세천공원에 다녀왔다. 오후근무를 마치기전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시골에 다오다가 혹시나 싶어서 들어가봤다.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비도 올것같고, 오후 6시정도 되니 사람이 거의 없다. 세천공원인 이미 벚꽃이 만개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왔으니 꽃잎이 많이 떨어졌을것 같다. 세천공원의 벚꽃나무는 상당히 오래된 고목이다. 고목에서 핀 벚꽃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나무에 이끼도 끼어있다. 날이 흐렸지만 혼자 느끼는 벚꽃핀 공원은 참 좋았다. 조용하고 바람도 살살 부는 오후의 한가로움을 얼마만에 느껴봤는지... 개나리는 거의 지고있다. 벚꽂도 이번주가 지나면 거의 질듯하다. 아직 나들이객들의 손을 덜 탄듯하다. 언제였을까 와이프와 결혼하기전에 친구녀석과 와이프와 함께 나들이왔던 기억이 난다. 그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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