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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손윗동서가 선물로 준 시계이다.
튼튼한 모델이어서 상당히 오래 착용을 했다.
겉면 유리도 한번 교체를 해주었다.
오래 착용하다보니 기스도 많이 나고 건전지가 다 되었는지 작동불량이다.
한번 배터리교체를 했는데도 조금 이상하다.
주말농장에서 일할때 착용을 하는데 참 좋다.
땀흘리며 일하다가 휴대폰 확인하기도 뭐하고 스텐재질이다보니 그냥 부담이 없다.
수은전지를 주문해 놓았는데 오늘 오려나?
시계점에서 교환하면 5000원이나 만원을 받는다.
배터리는 500원도 안하는데....
인터넷으로 2개를 주문하고 배송비를 줘도 3000원이 조금 넘는다.
오늘 도착하면 교체를 해야하는데 작동이 잘했으면 좋겠다.
잔상처들이 많이 나있다.
유리도 금이 갔다.
그래도 난 이시계가 참 좋다.
편하고 날짜도 나오니 더 좋다. ^^
조심해서 오래오래 사용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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