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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한화이글스파크 가족들과 직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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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한화이글스 경기 직관을 갔다.

몇해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오곤 너무 더울때라서 고생도하고 아이들이 어린지라 힘들어하기도 해서 다신 직관 안온다~~ 했지만 지난주까지 성적이 좋은 한화이글스라서 직관을 하려고 티켓팅을 하였다.

조금 일찍 퇴근하려 했는데 5시에 미팅이 있어서.. ㅠ.ㅠ

와이프와 아이들은 먼저 경기장으로 가라하고 미팅이 끝나고 나서 바로 경기장으로 향한다.

가는길이 어찌나 막히던지... 음... 경기장 주변에 차세워둘곳도 마땅치 않다.

 

 

 

여차저차해서 가족들과 만나서 들어간다. 2회가 끝났다.

지난주까지 엄청나게 승을 쌓더니 경기보러 가기로 한 주는 영 성적이 시원찮다.

넥센이 한화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내심 기대를 했건만 졌다. ㅠ.ㅠ

아이들은 응원도 잘하고 제법 경기장 분위기를 즐겼다.

맛난것도 사먹고...

수리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자리를 잡았던 터라... 아이들은 수리와 위니가 지나다닐때마다 즐거워한다.

4월 5월은 야구 직관하기 참 좋은 날씨인듯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시원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인것 같다.

수리와 위니복장을 하신 분들오 아직은 그리 덥지 않을듯 한데...

 

 

위니 안의 사람이 여자일까 남자일까? 와이프와 옥신각신 했다. ^^

 

딸아이는 기념품점에 들러서 자기 용돈으로 조그만 수리 캐릭터 용품을 사왔다.

이제 아이들이 혼자 다녀도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힘차게 응원을 하고 아이들과 경기장을 빠져나오기전에 사진을 찍고 서둘러서 경기장을 빠져 나온다.

간만에 아이들과 즐겁데 보낸 시간이었다.

경기를 이겼다면 더할나위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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