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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복숭아 적심작업과 올천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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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복숭아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조생종은 이제 수확을 시작합니다.

올천중도 복숭아 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이제 익기 시작합니다.

다음주 정도면 수확을 해도 될듯합니다.

지난 주말 서둘러 방제작업을 하고나서 예초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업 중간중간 쉬면서 적심작업도 해주었습니다.

적심이란?

생육중인 작물의 줄기 또는 가지의 선단 생장점을 잘라주어 분지수를 늘이거나 생육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순자르기라고 합니다.

 

 

 

적심을 하고 지나간 자리에 흔적이 남았네요.

올해 유독 도장지가 발생이 많네요.

1차 적심을 한번 해주었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그간 도장지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적심을 하고 나면 생장이 멈추었다가 2주정도 뒤에 곁가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곁가지를 결과지로 사용하면 됩니다.

적심은 6월 중순 이전에는 4~5마디 에서 잘라주고

6월 중순이후부터 6월말까지는 25~30cm정도 남기고 적심을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적심은 여기서 끝내야 겠네요. ^^

만년초보 농부는 늘 배웁니다.

 

올천중도 봉지 씌우지 않은 것도 있네요^^

꼼꼼하게 봉지를 씌운다고 했어도 꼭 빠지는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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