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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딸랑구 태권도 3품심사 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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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일 딸랑구의 승품단 심사가 있는날이었다.

3품에 도전하는 딸랑구!!

보통은 태권도를 시작해서 1년후면 1품에 도전하고

다시 1년후면 2품에 도전하고 2년후에 3품에 도전을 하게 된다.

6살인가 7살부터 다녔는데 이제 3품도전이다.

 

 

대전시체육회 태권도팀 이대훈선수의 사진이 걸려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3연속 금메달 획득!!

참 대단한 선수이다.

그의 수상내역이 어마어마하다.

3품심사를 앞두고 있는 딸아이가 조금 긴장한 모습이다.

 

심사를 받기위해 대기중인 울랑구!!

대부분 남자아이들이 많은데 딸아이도 같이 앉아있다.

3품까지만 하고 그만 하려고 하는데 딸아이녀석이 4품욕심이 나는가보다.

3품획득 후 3년을 다녀야 4품에 응시할 수 있다.

 

 

드디어 심사가 시작되었다.

품새 두가지와 장소를 이동해서 발차기, 겨루기 등이 있다.

태극품새 중에 한가지와 금강 두가지 품새를 본다.

첫번째는 태극8장이다.

한달간 특별 연습을 하였는데 절도있게 잘해준다.

두번째 품새는 금강이다.

금강품새중 한다리로 중심을 잡는 곳에서 미동없이 잘 버틴다.

장소를 옆으로 옮겨서 몇가지 발차기와 겨루기를 본다.

발차기도 연습을 잘해서 무난하게 해주었다.

실제 겨루기가 아니고 서로 약속하에 몇가지 발차기를 교대로 하는듯하다.

여러아이들 사이에서 씩씩하게 심사에 응해준 딸랑구~~~

몇일 뒤 국기원에서 조회를 해보니 합격이다.

 

 


이제 3년뒤 4품을 도전할지 아님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이다.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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