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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이글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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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1,2,5차전 예매를 모두 실패했다.

한화가 가을야구에 올라갔으니 야구장에서 봐야지 했는데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운듯하다.

그냥 집에서 봐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금요일 아침에 티켓4장이 생겼다.

공짜로~~~

ㅎㅎㅎ 참 기분이 날아갈듯했다.

금요일 하루가 어찌 그리 빨리 지나가던지...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퇴근을 조금 일찍 서둘러서 했다.

 

 

아이들과 와이프와 함께 한화이글스파크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가는길은 막힌다.

또한 차를 주차할곳도 마땅치가 않다.

티켓을 주기로 하신 분이 기다리고 계셔서 와이프와 큰아이를 먼저 내려주었다.

야구장 주변을 10여분 돌아다니다 주차할곳을 찾아서 주차를 했다.

다행히 1회초가 끝나기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정규시즌 마지막에도 분홍손수건을 나누어 주었다고 하더니 1차전에서도 분홍손수건을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아이들은 신이났다.

야구를 즐긴다기 보다는 야구장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맛난것도 사먹고 함께 응원하는 재미가 있나보다.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가 이제는 참 좋아한다.

야구장에는 자주 못오지만 1년에 2~3번은 오고 나머지는 TV로 시청한다.

첨 야구를 보기 시작할때는 한화이글스는 거의 8~10등 사이였던것 같다.

완전 바닥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나름 야구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한화이글스가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와이프도 막내도 기분이 좋다.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다.

아쉽게도 2대 3으로 패했다.

2차전도 패배.. 헐!!!

이제 남은것은 3차전의 결과에 따라 한화의 운명이 결정된다. 음.....

 

한화이글스가 이만큼 올라와서 즐거움과 기쁨을 주어서 고맙다.

올해는 유독 패보다 승이 많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니 야구 볼 맛이 났다.

남은 경기의 승패에 상관없이 한화이글스에게 고맙고 감사한다.

내년에는 더욱 분발해서 한국시리즈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2층 스피커 아래쪽이어서 녹화영상의 소리가 엄청큽니다.

재생하시려면 볼륨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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