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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장

자녀 사랑하기- 올바른 훈육법, 훈육방법, 훈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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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에서 유인물이 자주 옵니다.

그중에서 부모교육관련 내용들도 간혹 오는데 어제 아이들 학교에서 유익한 내용이 왔어요.

자녀사랑하기 중 9번째 올바른 훈육법이라는 내용으로 왔네요.

사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강압적이고 아이들의 의견과 생각은 무시한체 혼내기에만 열중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부모도 올바른 훈육방법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요즘은 라디오에서 유인물로 자주 이런 것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주 반성하게 되는데, 막상 혼내야 하는 상황이오면 욱하고, 내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감정적으로 말하게 되고 평가하는 말, 상처주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실천 해봐야겠습니다.

 

 

 

 

자녀 사랑하기 9호 - 올바른 훈육법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에는 무조건적인 사랑 뿐 아니라 일관성 있는 훈육도 포함됩니다. 훈육을 통해 자녀는 옳지 못한 행동을 멈출 수 있고 자기 조절능력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훈육은 상당한 기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녀를 훈육할 수 있을지를 알아봅니다.


1. 많이 칭찬해 주세요.
- 벌보다는 칭찬이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보다는 잘하고 있는 행동에 먼저 관심을 가져 주세요.
- 훈육은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속에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칭찬에 인색하고 꾸중하고 혼내는데 능숙한 저를 돌아보니 반성하게 되네요.

 

2. 부모님의 감정을 먼저 인식하고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자녀의 뇌는 발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동 조절이 안 되거나 규칙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훈육은 체벌이 아니라 가르침입니다.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하시고 아이를 바라봐 주세요.

지금 당장은 화가나서 분을 참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서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혼자서 조용히 차분하게 생각을 다시해본다면 그리 크게 화낼 일이 아니었음을 알수도 있으니까요. 감정이 섞여서 혼을내면 그 말에도 독이 섞여서 나간다고 합니다.


 


3. 아이의 자존감을 존중해 주세요.
- 사람이 많은 곳에서 훈육을 하지 않습니다.
- 아이를 비난하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언행은 피해주세요.

     너는 왜 그 모양이니? (X)
     너는 어떻게 동생만도 못하니? (X)

- ‘~하지마’ 보다는 ‘~을 멈추고, ~했으면 좋겠다’는 식의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제시하여 주세요.
- 다음과 같은 메시지 전달법이 좋습니다.

● 네가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오면  ▶ 문제행동
● 엄마는 걱정된다. ▶ 감정전달
● 왜냐하면 혹시 무슨 일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 ▶ 정당한 이유
● 늦는 경우에는 꼭 연락을 해 주려무나. ▶ 의사전달

말하는 방법을 잘 익혀야 될거 같아요.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이에게는 독이될수 있으니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 할듯합니다.
판단하는 말을 하지말고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말로 하라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들은 기억도 납니다.


4. 훈육에는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 자녀가 친구들에게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훈육하기로 결심하였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할 것인지, 규칙은 어떻게 정할 것인지(시간, 상벌 등) 등을 먼저 마음속에서 정합니다.

1. 규칙은 자녀와의 대화와 의논을 통해서 정합니다.

2. 훈육은 부모 모두 일관된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3. 규칙과 벌은 미리 정해져 있어야 하며 지킬 수 있도록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 (X)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낸다. (X) 학교 갔다 오면 곧바로 숙제를 한다. (O) 친구들에게 욕을 하지 않는다. (O)

4. 잘못된 행동에 대한 벌은 즉각적으로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 벌은 TV 시청 제한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일 자녀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친구에게 욕을 하였다면? ▶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지금 네가 욕을 했기 때문에 약속에 따라 하루    동안은 TV를 볼 수 없어’라고 말하며 이를 바로 시행합니다.

엄마, 아빠의 일관성있는 훈육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엄마는 되고 아빠는 안되고 이런식의 훈육은 안되겠죠?
부모가 편하자고 안된다고 했던 것을 허용하는 그런행동도 분명 하지 말야야 할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휴대폰 사용금지가 가장 크고 무서운 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휴대폰 사용금지 일주일하면 아이들이 많이 달라지더군요. 

 

 

 


5. 어떤 경우에도 체벌은 하지 않습니다.
- 체벌은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것에 효과가 없습니다.
- 체벌을 받으면 자녀는 공포심에 사로잡혀 생각이 정지됩니다. 정작 자신이 어떤 잘못된 행동을 했고,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합니다.  
- 체벌을 경험하면 아이는 폭력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게 되어 또 다른 폭력을 야기하며 성격형성에도 부정적입니다.

많이 반성할 부분이네요.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를 훈육한다는 명목으로 회초리를 들때도 있었는데 에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으니~~ 아이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6. 자녀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랍니다.
- 부모의 마음에 아이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있다면 아이는 자신을 부족한 아이로 인지하게 됩니다. 반대로 부모가 아이에 대한 믿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이들의 자존감도 올라가며 훈육이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이 아이에게 더욱더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인내하며 믿어주는 시간이 조금 고통스러울(^^) 타름이네요.
내가 아이를 믿어주는 만큼 아이도 부모를 더욱 믿고 의지할것입니다.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했던 제 언행들로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있으며 성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반성을 하게 되네요.

 

다시한번 정리해보자면

1. 많이 칭찬해 주세요.
2. 부모님의 감정을 먼저 인식하고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아이의 자존감을 존중해 주세요.
4. 훈육에는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5. 어떤 경우에도 체벌은 하지 않습니다.
6. 자녀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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