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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디젤 겨울철 히터작동시 RPM상승하는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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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말리부디젤 겨울철 히터작동시 RPM이 상승하는 증세가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으나 냉간시 히터를 작동하면 RPM이 상승을 한다.

그리하여 왜그런지 알아보다가 어느정도의 지식은 얻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RPM상승 작동 시점를 모르겠다.

 

일단 RPM이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보조히터때문이다.

디젤방식의 차량들은 열효율이 좋아 냉각수의 열이 금새 올라가지 않는다고한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서 보조히터 방식을 채택한것 같다.

전기를 이용한 PTC히터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동안에는 보조히터가 가동되고 그 이후에는 메인 히터가 작동을 하도록 되어있는것이다.

 

 

그래서 도데체 보조히터가 작동하는 조건이 뭐냐구?

몇일동안 보조히터가 작동을 할때 자세하게 다그(DAG)를 들여다 보았다.

처음에 는 냉각수가 80℃미만 일때 작동을 하는듯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닌것같다.

그 후 몇일은 냉각수가 80℃미만인데도 작동을 하지 않는다. 어라? 이상하네...

그래서 작동하는 날까지 기다려본다.

어제 다시 보조히터가 작동을 한다.

평상시 기어중립 또는 D에서 정차시의 평균 RPM은 800대를 나타내지만

위의 사진처럼 보조히터가 작동을 하게되면 자동으로 PRM이 1100대로 상승을 한다.  처음에는 뭐지 차가 이상해 하면서 당황했는데 이제는 보조히터가 작동을 하는군 하고 생각을 한다.

작동조건을 생각해보니 외부온도도 어느정도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몇일전 작동할때 외부온도를 보니 6℃ 정도 되었고 히터의 설정온도는 최대 HI 였다.

처음 히터작동때 알피엠상승 증세를 알고나서 몇일은 아침마다 작동이 없었다.

아침기온이 조금 올라있던 상태였다. 작동을 안한날 하루는 아침 기온이 12℃였다.

그럼 일정 기온아래로 떨어져야 작동을 하나?

위 사진속의 수온은 45℃이다.

그럼 작동을 할때 80℃가 되면 작동을 멈추나?

 

 

 

출근하면서 계속 다그를 보면서 꺼지기만을 기다린다.

주행중에는 잘 모르니 정차할때 상태를 파악해본다.

보조히터의 작동 조건에 대한 나의 두번째 생각은 배터리의 충전상태이다.

충전상태가 70%미만이면 배터리의 방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알피엠이 상승하는 것 같다.

위의 사진은 충전상태가 69.2%였고 아래는 69.8%인데도 아직까지 보조히터가 작동한다.

 

현재수온은 67℃ 아직까지 보조히터는 작동한다.

이제는 자꾸 배터리의 충전량쪽으로 생각이 든다.

근데 아쉽게도 출근길이라 도중에 정차를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다.

 

정차지점에서 다시 다그(DAG)를 확인해보니 알피엠이 정상이다.

보조히터가 작동을 멈췄다.  현재 수온 80℃이다.

근데 충전량도 70%를 넘겼다.

아 뭐지 뭐지 궁금하다.

몇일간 살펴본 봐로는 일단 엔진이 냉간상태이며 냉각수가 80℃이하면서

외부기온이 일정 기온(내가 생각할때는 약 10℃미만) 미만이면서

배터리의 충전량이 70% 아래면 작동을 하는것 같다.

작동이 멈추는것은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보조히터의 작동이 멈추는듯한데 몇일더 살펴보아야겠다.

근데 내가 왜 이것을 알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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