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기 3일차 에코랜드테마파크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평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 입니다.

기차를 타고 여러가지 테마가 있는 역에 내려서 구경을 합니다.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이 있습니다.

에코브리지 역은 2만여평 규모의 호수 줄기에 300m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호수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코스입니다.

기차는 수시로 다니며 줄을 서서 기다려서 타면 됩니다.

개장시간에 맞춰서 일찍 가서 하루종일 이곳에서 보내도 좋을듯합니다.

레이크사이드역은 예전에 말을 길렀던 초지라고 하며, 당초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만든 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풍차, 디스커버리존이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역이빈다.

물위세서 즐기는 신나는 범버보트, 낭만 가득한 페달카약 등 수상레저체험과 풍차, 모래와 탐험선이 있는 디스커버리존, 억새 가득한 삼다정원과 포토존이 곳곳에 숨겨진 동백나무숲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스낵바, 화장실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피크닉가든역은 드넓게 펼쳐진 금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역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키즈타운과 동화 속 요정의 집 그라스하우스, 애코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숲 길 에코로드가 있습니다.

에코로드는 제주도 보존자원 1호인 화산송이로 전구간이 포장되어있는 생태탐방로, 지하 마그마가 만들어준 신비의 물질 화산송이를 밟으며 숲을 거닐수가 있습니다.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은 계절별 다양한 꽃이 가득한 유럽식 정원, 라벤더밭 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기차를 바라보며 즐기는 사계절 노천 족욕탕, 푸른 초원위 말을 감상할 수 있는 목장산책로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념품과 커피를 판매하는 팜하우스에서 목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실 수 있으며, 종착역으로 돌아갈때는 새롭게 조성된 숲속 데크길을 통해 에코랜드 여행의 마지막까지 곶자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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