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일상

천사의나팔꽃 엔젤트럼펫 향기에 취하는 요즘입니다.

반응형

지난해부터 집에서 키우는 엔젤트럼펫 (천사의 나팔꽃)입니다.

요즘 한창 꽃을 피우네요. 그 향기가 어찌나 좋은지 거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진한 향이 거실까지도 풍겨져 옵니다. 천사의 나팔은 꽃을 오래 볼 수 없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향기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월등이 되지 않기때문에 겨울에는 실내로 들이거나 아니면  가지치기를 적당해 한 후 지하실같은 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내놓으면 된답니다.

저도 지하실에 매년 보관하는데 가지만 달랑 남겨두어도 죽지 않아요

가끔 생각날때 지하실 내려가서 물이나 한바가지 주고 올라오면 된답니다.

이녀석은 정말 물을 좋아합니다.

아예 화분을 물통에 담궈놓아도 맑은날이면 몇일 안가서 사라집니다.

비료는 가을까지 2주에 한번 정도를 주면 된다고 하네요.

번식은 가지를 잘라서 삽목을 하면 금방 뿌리가 나온답니다.

가을에 보관하실때 길게자란 가지를 잘라서 보관하실 흙에 꼽아두면 뿌리가 나와서 이듬해 봄에 화분에 심으시면 됩니다.

예전에 대전 시청 근처에서 노지에 심어둔것을 봤는데 노지에서 엄청 크게 잘자랐던데 노지월동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실험해볼만하겠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보여주며 향기에 취하게 만들어주는 천사의 나팔입니다.

이제 늦가을이 되면 다시 월동준비를 시켜야 하겠네요.

가지치기해서 지하실로 옮기기.. 별로 어렵지 않아요.. 기특한 녀석입니다.

직사광으로 햇빛을 받는 곳이나 건조한 곳에 두면 응애나 깍지벌레가 생긴다고 하던데 제경우는 직사광선을 쐬어도 물을 자주 주어서 그런지 하나도 안생기더군요. 

원산지가 더운지방이다보니 천사의 나팔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당연히 실외월동 안된다고 하는데 노지에 심어둔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질즈음에 실내나 월동할 장소(지하실)등으로 옮겨주면 됩니다. 

 

 

천사의 나팔은 꽃이 피지 않을 때에는 용토 확인 후,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됩니다.

너무 건조하게 주면, 해충이 끼기 쉬우며, 잎이 시들시들 밑으로 축 져집니다.

반대로 너무 물을 자주 많이 주면 꽃이 피지 않습니다.

제경우는 저면관수를 하는데 거의 물에 담궈둔다고 해야하나? ㅎㅎ 그래도 잘 살더군요.

생장하는 시기나, 꽃이 피어 있는 시기에는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천사의 나팔은 비료를 참 좋아하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2~3주에 한 번 복합비료 같은것을 주면 좋다고 하네요.

천사의 나팔(Angel's Trumphet)은 가지과에 속한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유독성 식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다투라와 브루그만시아를 일컷는다고 합니다.

다투라는 꽃이 기울어져 피거나 똑바로 피며, 브루그만시아는 나무에 가깝지만 꽃이 종처럼 아래로 피어난다고 합니다.

각각 월광화, 만다라화 등 다양한 이름과 종류가 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쪽이네요. 페루,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등입니다.

약 1.5m정도까지 자라나며 학명은 Datura suaveolens Humb. et Bonpl 이라고 하네요.

꽃말은 덧 없는 사랑입니다.

가지과(Solanaceae)

가지과 식물에는 약 90속(屬) 2,300여 종(種)으로 이루어졌고, 식량과 약초로서 상당히 경제성이 높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들로는 감자(Solanum tuberosum)·가지(S. melongena)·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고추(Capsicum annuum)·후추(Piper nigrum) 등이 있다.
또 담배(Nicotiana tabacum)와 벨라돈나풀(Atropa belladonna), 독성이 있는 독말풀(Datura stramonium)과 까마중류(Solanum nigrium, S. dulcamara) 등이 있다(→ 재배담배).
그밖에도 페튜니아속(Petunia)·구기자나무속(Lycium)·가지속(Solanum)·담배속(Nicotiana)·독말풀속(Datura)·나팔담배꽃속(Salpiglossis)·호접초속(Schizanthus)·푸른종자꽃속(Nierembergia)·야래향속(Cestrum)·솔란드
라속(Solandra)·브로왈리아속(Browallia)·브룬펠시아속(Brunfelsia)·스트렙토솔렌속(Streptosolen) 식물들을 관상용 식물로 정원에 심고 있다(→ 타바스코, 까마중, 솔라눔 둘카마라).
이 과 식물은 각각 5장의 꽃잎과 꽃받침잎이 합쳐져 꽃을 이루며 꽃은 1송이 또는 여러 송이가 무리지어 핀다.
수술은 5개이며, 씨방은 상위(上位)로 꽃의 다른 부위보다 위쪽에 달리고, 2개의 서로 붙어 있는 심피(心皮:밑씨가 들어 있는 부분)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반(花盤) 위에 바로 씨방이 붙지 않고 약간 경사지게 붙는다. 암술
대는 하나이며 꽃가루를 받는 암술머리는 둘로 갈라졌다. 대개 꽃이 화려해서 곤충들이 많이 날아든다.
우리나라에는 14속 30여 종류의 가지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중 구기자나무속의 구기자나무(L. chinense), 미치광이풀속(Scopolia)의 미치광이풀(S. japonica), 가지속의 배풍등(S. lyratum)과 까마중(S. nigrum), 꽈리속의 꽈리(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i), 알꽈리속
(Tubocapsicum)의 알꽈리(T. anomalum), 가시꽈리속(Physaliastrum)의 가시꽈리(P. japonicum) 등은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자라던 식물들이다.
외국에서 들어온 종류로는 아메리카에서 들어와 정원이나 화분에 많이 심고 있는 페튜니아속의 페튜니아(P. hybrida),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와 담배의 재료가 되는 담배속의 담배와 꽃을 보기 위해 심는 꽃담배(N.
sanderae), 알라타꽃담배(N. alata), 유럽에서 들어온 사리풀속(Hyoscyamus)의 사리풀(H. niger), 열대지방에서 들어온 독말풀속의 독말풀, 흰독말풀(D. metel) 및 천사의나팔꽃(D. suaveolens)이 있다.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고추속의 고추와 토마토속의 토마토 및 페루꽈리속(Nicandra)의 페루꽈리(N. physaloiedes), 인도에서 들어온 가지속의 가지와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감자,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에서
들어온 꽈리속의 땅꽈리(P. angulata),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브로왈리아속의 콜롬비아바이올렛(B. speciosa), 브라질에서 들어온 브룬펠시아속 식물,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들어온 야래향속의 야래향(C. noctumum),
푸른종자꽃속의 푸른종자꽃(N. hippomanica), 나팔담배꽃속의 나팔담배꽃(S. sinuata), 호접초속의 호접초(S. pinnats) 등과 감자속과 고추속에 속하는 여러 원예종들이 있다.
[출처 다음백과]

 

독말풀

1. 특징

높이 1~1.5m로 자라며 낮은 위치에서 여러 개의 가지를 치면서 넓게 퍼진다. 일반적으로 줄기와 가지는 보랏빛을 띤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계란 모양으로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크고 작은 톱니를 가진다.

가지 끝에 나팔 모양의 큰 꽃이 핀다. 꽃의 밑 부분은 대롱과 같은 생김새의 꽃받침이 감싸고 있다. 꽃의 길이는 8cm 정도이고 지름은 4cm 안팎이다. 꽃의 빛깔은 연한 자줏빛이다.

꽃이 핀 뒤에는 지름 2.5cm쯤 되는 많은 가시가 돋친 계란 모양의 열매가 맺고, 익으면 네 개로 갈라져 검은 씨가 쏟아진다. 잎과 씨에 강한 독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2. 분포

원래 열대아메리카에서 나는 풀인데 전국 각지에 야생하고 있다. 마을 부근의 황폐한 곳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씨를 만다라자(曼陀羅子) 또는 천가자(天茄子). 잎을 만다라엽(曼陀羅葉). 꽃을 양금화(洋金花) 또는 산가화(山茄花)라 한다.

사용부위

씨와 잎 그리고 꽃을 약재로 쓰는데 각기 효능을 달리한다.

채취와 조제

씨는 열매가 잘 익은 것을 기다려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쓸 때에는 그대로 이용하거나 또는 빻아서 쓴다. 잎은 수시로 채취하여 말린다. 꽃은 피는 대로 바로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성분

주성분은 히요스시아민(Hyoscyamin)이고 소량의 아트로핀(Atropin)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

약효

씨는 진통, 경련이나 천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위통, 복통, 월경통, 어린아이의 경기(驚氣), 대장염, 진해, 거담 등이다. 잎은 천식과 기침, 복통, 류머티스 등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에 쓴다. 꽃도 천식과 기침을 비롯하여 어린이의 경기, 복통, 월경통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용법

말린 것 0.2~0.4g을 300cc의 물로 반 정도의 양이 되게 달여 세 번에 나눠 복용한다. 용량을 엄수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말풀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주)넥서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