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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여름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등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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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지난 월요일에 개학을 했다.

학교에 공사가 있어서 여름방학이 길어졌다.

50일동안의 방학동안에 아이들 밥을 챙겨주신 장모님이 고생하셨다.

ㅋㅋㅋ 방학숙제를 챙겨서 학교 앞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다.

아들녀석은 신이 났는데 딸아이는 사진을 찍는게 싫은가보다.

 

 

 

방학동안 오전은 집에서 공부를 하고 할머니 집으로 건너가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학원들 두군데 다녔다. 이녀석들 공부보다는 스마트폰과 tv, 게임등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개학을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부모맘이 다 그럴까?

아이들이 놀기만하면 괜시리 걱정이 된다.

다른 친구들보다 성적이 떨어질것만 같다.

 

사실 나 어릴때는 여름방학이든 겨울방학이든 매일 매일 놀다가 개학2~3일전에 숙제를 몰아서 했는데 ㅎㅎㅎ

입장이 부모로 바뀌다보니 이제는 마냥 놀리기만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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