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구와 욱스베이비의 가을운동회 성남초등학교
아이들 학교에서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운동회가 내가 어릴적 같은 풍경은 아니였지만 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 운동회 청군백군으로 나뉘어서 대결도 하고 달리기, 계주, 모래주머니 던지기, 무용, 줄다리기 등 이런저런 경기를 치뤘던 기억, 엄마와 함께 달리기, 선생님께 업혀서 달리기, 엄마가 싸다주신 맛있는 도시락, 운동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난감파는 아저씨께 샀던 화약총, 운동회를 마치고 먹던 자장면,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우리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대전성남초등학교이다.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그래서 그런지 먼지도 하나 날리지 않고 아이들 부상방지에도 도움이 될듯하다. 운동장 주변으로는 이미 많은 학부모와 가족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시작전 체조와 교장선생님 말씀등이 있고 곧바로 순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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